한국공항공사가 2020년도 상반기 신입 및 경력직원을 총 84명 규모로 채용한다.
신입직원 채용은 행정, 전산, 토목, 건축, 기계, 조경, 전기, 통신전자, 공항안전 등 9개 분야에서 79명이다.
경력직 채용은 계류장관제 인수·운영, 해외사업관리 및 소프트웨어개발 등 3개 분야 5명이다.
공사는 장애인과 취업지원대상자(국가보훈대상자) 전형도 실시한다. 공사는 비수도권 지역인재 및 기초생활수급자를 우대하는 등 사회형평적 인재 채용을 지속 추진한다.
올해는 실제 업무상황을 가정한 롤플레잉(역할연기) 면접을 도입해 지원자 창의성을 평가한다.
필기전형과 면접전형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시험방역 관리 안내' 지침을 적용해 시행한다.
공사는 입사지원서에 성별, 연령, 학력 및 사진 등 편견요소를 배제하는 블라인드 채용을 2017년부터 도입했다.
입사 지원은 공사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접수는 20일부터 내달 1일 오후 4시까지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사는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전국 14개 공항을 관리·운영한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