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가 서울 초등학교 학습자료의 원활한 배달을 지원하기 위해 다중경유지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를 무료로 제공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과학전시관은 맵퍼스 다중 경유지 API를 활용해 효율적인 배송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 관내 국립·공립·사립초 및 특수학교 등 총 616곳이 배송지다.
다중경유지 API는 아틀란 내비게이션 기술을 활용, 다수의 목적지를 경유해 이동할 때 목적지별 이동 거리와 시간을 계산해 최적의 경로를 찾아준다. 최대 300개 경유지를 포함한 경로를 서버 기준으로 1초 이내 탐색한다. 업무시간 절감, 유류비 감소 등이 기대된다.
맵퍼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제, 공공, 교육기관,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맵퍼스 지도 솔루션이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
박진형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