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 조위, 독자적인 잔상제거 기술 적용한 240Hz 모니터 XL2546S 출시

벤큐 조위가 출시한 240㎐ 모니터 XL2546S 제품 모습
벤큐 조위가 출시한 240㎐ 모니터 XL2546S 제품 모습

글로벌 디스플레이 브랜드 벤큐(지사장 소윤석)는 e스포츠 기어 전문 브랜드 조위(ZOWIE)에서 더 빠르고 부드러운 화면을 구현하는 24인치 e스포츠 게이밍 모니터 'XL2546S' 제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벤큐 공식수입원 피치밸리(대표 정재윤)가 유통하는 XL2546S는 240㎐ 주사율과 0.5m/s의 응답속도를 지원해 보다 빠르고 부드러운 화면을 구현한다. 또 전작 'XL2546'에서 유저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벤큐 조위만의 독자 기술 '다이아크(DyAc)' 상위 버전 '다이아크 플러스(DyAc+)'를 탑재해 움직임이 많은 FPS 게임에서 잔상을 더 줄여준다. 벤큐 조위 XL 시리즈만의 다양한 게이밍 특화 기능도 지원한다. 게임에서 발생하는 화면 찢어짐, 화면 끊김 현상을 완화해주는 'AMD 프리싱크', 어두운 곳 숨어있는 적을 잘 드러내는 '블랙 이퀄라이저', 채도를 20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컬러 바이브런스', 인풋렉을 줄여주는 '인스턴트 모드' 등이 대표 특징이다.

이상현 벤큐코리아 마케팅팀장은 “XL2546S는 국내외 많은 e스포츠 대회에서 공식 경기용 모니터로 채택돼 그 성능을 인정받아온 XL2546의 성능을 뛰어넘는다”라면서 “XL시리즈 최상위 모델답게 240㎐ 고주사율뿐 아니라 기존 1m/s 응답속도(GTG)을 넘어서는 0.5m/s GTG를 탑재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벤큐의 독자적인 잔상제거 기술 상위버전인 '아이아크 플러스'를 탑재해 보다 정밀한 타깃팅을 지원해 승리에 도움을 주는 게이밍 장비”라고 덧붙였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