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찾아가는 교육으로 콘텐츠산업 성평등 문화 확산

콘진원, 찾아가는 교육으로 콘텐츠산업 성평등 문화 확산

한국콘텐츠진흥원 사회적가치창출센터가 국내 콘텐츠산업 성평등 문화 확산과 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 콘텐츠분야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을 전액 무료 지원한다.

콘진원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게임, 방송, 음악, 패션,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콘텐츠 전 장르 기업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지원한다.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성평등 인식개선을 통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공인노무사 등 법률 전문 강사진을 통해 성범죄 유형과 제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성희롱·성폭력 피해 예방방안과 권리구제 프로세스 등을 알려준다.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법정교육 프로그램과 연계, 신청기업 교육운영 편의성을 강화했다.

김영준 콘진원 원장은 “성폭력 예방과 성평등 인식개선 교육은 콘텐츠산업 종사자 인권보호는 물론 한류로 뻗어나는 K콘텐츠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사회적가치창출센터는 콘텐츠산업 성평등 문화 확립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