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대로 늘었던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가 하루 만에 다시 10명대로 줄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오전 0시 현재 전일 0시 대비 확진환자 1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이 10명, 해외유입 사례는 2명이다. 지역발생 환자는 인천 6명, 서울 3명, 충남 1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 2명 중 1명은 국내 입국 과정에 검역소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명은 서울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1122명이다. 이 중 해외유입된 사례는 1191명으로 집계됐으며 내국인 비율이 88.9%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69명 추가돼 총 1만135명으로 늘었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 수는 723명이며 완치율은 91.1%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64명으로 전날 대비 한 명이 늘었다.
이날까지 국내에서 누적 78만8684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시행돼 1만8089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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