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리언, 용산복지재단에 마스크 1만장 기부

(왼쪽부터)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 성장현 용산구청장, 김유태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이 21일 용산구청장실에서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스틸리언 제공
(왼쪽부터)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 성장현 용산구청장, 김유태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이 21일 용산구청장실에서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스틸리언 제공

스틸리언이 용산복지재단에 국산 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다. 코로나19 사태 속 취약 계층을 지원한다.

이번 기부는 이태원발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용산복지재단은 기부 물품을 용산구 관내 노인복지시설 6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매달 용산구 소식지를 봐 왔다”면서 “어려운 시기 고생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스틸리언은 치매노인 봉사단체에도 방역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스틸리언은 화이트해커로 구성된 보안 전문 기업이다. 국내외 해킹대회 우승, 대통령상 수상, 소프트웨어(SW) 취약점 발견, 올해의 보안 스타트업 선정 등 수상 경력을 다수 보유했다. 주요 사업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보안 솔루션 '앱수트' 개발 공급, 보안 컨설팅 등을 수행한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