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내달 8일까지 중소기업의 사업화를 돕는 '인천지역기업 혁신성장 바우처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TP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추진하는 이 사업은 항공, 자동차, 로봇, 바이오, 관광, 뷰티, 해양, 물류서비스 등 인천지역 주력산업 분야 기업의 사업화를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TP는 20개사 안팎의 기업을 선정, 연말까지 시제품제작, 특허 지원, 디자인 등 최대 3000만원 상당의 맞춤형 패키지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지역에 본사, 공장, 연구소 등 사업장을 둔 법인 및 개인사업자로, 지원프로그램의 단일 또는 패키지(최대 3개) 유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신청은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천TP 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는 앞서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인천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모두 212건의 사업화 아이디어를 접수, 이 가운데 29개 기업을 선정해 60건의 사업화를 지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
김정희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