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트비(대표 최성욱)가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전문인력을 대거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고법률책임자에는 미국 핀테크 유니콘 스트라이프에서 사내 변호사로 재직한 마이클 킴(한국명 김성진)을 영입했다. 마이클 킴 최고법률책임자는 센트비 해외 시장 확장에 필요한 국가별 금융 라이선스 취득과 국가별 규제, 정부 대응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법무팀장에는 법무법인 인헌의 이희정 변호사를 영입했다. 한국 내 각종 규제관련 법무업무, 정부 대응 관련 업무와 국내 금융 라이선스 취득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 법무팀장은 법무법인 인헌과 법무법인 담우 등 국내 로펌에서 변호사로 근무한 바 있다. 듀크대 학사와 하버드대 석사를 거쳐 연세대 로스쿨을 졸업했다.
최고재무책임자(CFO)에는 KPMG 출신 김현준 회계사를 영입했다. 기업 가치 평가를 비롯한 국내외 M&A 관련 업무 전문가다. 김 최고재무책임자는 센트비에서 재무 및 IR 총괄을 맡는다.
최성욱 센트비 대표는 “센트비가 글로벌 핀테크 유니콘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이번에 합류한 전문인력들이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