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강순희 이사장)은 공단 콜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0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조사에서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공단 콜센터는 2012년부터 2020년까지 공공기관 부문 9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서비스 품질지수 조사는 금융·통신·공공서비스 등 총 47개 산업 275개 콜센터를 대상으로 2019년 4월부터 1년 동안 총 100회에 걸쳐 16개 항목의 결함률을 측정해 품질지수 90점 이상의 콜센터를 '한국의 우수 콜센터'로 지정하고 있다.
공단 콜센터는 노동자의 산재보상요양·재활업무 및 고용·산재보험 가입과 보험료, 일자리안정자금, 임금채권, 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 안내와 지원 신청에 필요한 서식과 증명원 등의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공공기관 최초로 스마트폰에서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이는 ARS'를 도입해 공휴일이나 콜센터 상담이 종료된 야간에도 민원처리 현황을 조회하는 등 23종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강순희 이사장은 “콜센터 고도화와 운영 효율화로 일하는 사람들이 만족하는 공공기관 대표 우수 콜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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