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 쿠키런 캐릭터가 한국전력공사 소셜 미디어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쿠키런 캐릭터 중 용감한 쿠키와 레몬맛 쿠키가 한국전력의 소셜 미디어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두 캐릭터는 앞으로 한국전력의정책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용감한 쿠키와 더불어 레몬맛 쿠키가 소셜 미디어 홍보대사로 선정된 이유는 캐릭터가 지닌 스토리와 디자인 때문이다. 레몬맛 쿠키는 전기 실험을 통해 탄생해 몸 안에 늘 전기를 지니고 있다. 힘을 컨트롤하기 위해 레몬사탕 큐브를 들고 다닌다는 배경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레몬맛 쿠키는 한국전력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되는 전력 신기술 소개 콘텐츠에 고정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쿠키런 캐릭터는 앞서 tvN 드라마 '하이바이,마마!'와 미디어 커머스 사업 전개해 콜라보 MD를 출시했다. 또 우리카드와 통해 출시한 디자인 체크카드는 올해 1분기 인기 체크카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최근 용감한 쿠키뿐만 아니라 레몬맛 쿠키, 솜사탕맛 쿠키 등 다른 쿠키들에 대한 협업 요청이 많아지고 있다"며 “각 쿠키 캐릭터들이 지닌 디자인적 강점과 스토리를 담아낼 수 있다면 어떤 업종이라도 함께 적극적으로 사업을 구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