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준 바이오트코리아 대표는 최근 전남대(총장 정병석)에 비상장 자사 주식 2만주를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장 대표는 전남대로부터 자성 유도 기반 치료제 전달 플랫폼 '스템 셀 내비게이터' 기술을 이전받아 회사를 설립했으며 사업화 성공을 보답하기 위해 주식을 기부했다.
장 대표는 “전남대에서 이전받은 기술을 토대로, 로봇으로 줄기세포를 이동시켜 손상 무릎연골을 재생시키는 의료기기 상용화를 추진 중”이라며 “회사 수익 일부를 지속적으로 사회에 환원해 기업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