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존경받는 기업인' 선정에 참여할 국민심사단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존경받는 기업인은 성과공유, 인재양성 등 기업과 근로자 간 함께 성장하는 사람 중심 기업경영을 적극 실천해 우수한 경영성과와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여 국민경제에 기여하는 모범 중소기업인을 의미한다.
올해 존경받는 기업인에는 총 176명이 신청해 현재 서면·현장평가와 발표평가 등 심사를 거쳐 최종 15명 안팎을 선정한다. 국민심사단은 기업인' 후보 기업인에 대해 사람 중심 기업경영 노력, 인재양성 우수성 등을 전문가와 함께 평가를 실시한다.
국민심사단은 3년 이상 중소기업 재직자, 중소기업 구직자, 7년 미만 창업기업대표로 구성되며, 해당 요건에 해당되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국민심사단 심사위원 선정은 중소기업 재직자, 중소기업 구직자 등 신청 현황을 고려해 13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