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민간 우주개발기업 '스페이스X'가 최초의 민간 유인우주선 '크루 드래건' 발사에 성공했다. 지난 30일 오후 3시 22분(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우주센터 39-A발사대에서 크루드래건을 실은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이 발사되고 있다. 우주선에는 미 항공우주국(NASA)소속 우주비행사 더글러스 헐리와 로버트 벤켄이 탑승했으며, 두 사람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 후 짧게는 한 달에서 길게는 네 달까지 ISS에 머물며 연구임무 등을 수행한다.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