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홍) '2020 게임이용 전문지도 교육연구회'가 출범했다.
2020 게임이용 전문지도 교육연구회'는 게임물 연령등급 준수 등 청소년의 올바른 게임이용 가치관 확립을 위한 교육연구 활동을 수행한다. 서울, 경기, 부산지역 초·중등 교사 6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게임물 전문지도사 21명, 게임위 교육담당자 등으로 구성됐다.
2020년 연구모임 활동 계획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작년 12월 게임위와 한국게임산업협회, 부산광역시교육청이 공동 개발한 '등급분류 체험 보드게임(와치&캐치 게임스튜디오)' 시제품의 다각적 수업 활용법과 고도화 방안에 대한 토론시간을 가졌다.
향후 교육연구회는 정기적인 연구모임과 자율 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해 게임물 등급분류 체험교구 고도화와 초등 저학년용 맞춤형 교안 개발 등 다양한 교육연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재홍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이용자 대상 등급분류 교육 효과성과 전문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위원회는 청소년의 올바른 게임이용 가치관 확립과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등급분류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