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과 네이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0년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후보작을 이달 12일까지 모집한다.
국내 게임 창작 활성화 및 제작 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달의 우수 게임은 △일반 게임 △기능성 게임 △인디 게임 등 3개 부문에서 후보작을 모집한다.
국내에서 창작, 개발한 게임이어야 하며 접수일 기준 정석발매 혹은 오픈베타 중인 게임물이어야 한다.
일반게임 부문은 온라인·모바일·콘솔·아케이드·보드 등 전 플랫폼에 걸쳐 공모작을 받는다. 100명 이상 개발 인력이 투입되는 '블록버스터 게임'과 10명 이상 100명 미만이 투입된 '프론티어 게임'으로 나누어 선정한다. 공고일 기준 출시한 지 12개월 이내의 게임만 접수할 수 있다.
기능성게임 부문은 교육, 인식개선, 문제 해결 등 목적 지향성을 기반으로 재미와 유익을 동시에 지닌 게임을 대상으로 한다. 인디게임 부문은 개발 투입인력이 대표자 포함 10인 미만인 게임이 접수할 수 있다. 두 부문 모두 게임 플랫폼 및 출시일 제한 없다.
상반기에는 최대 8편 수상작을 선정한다. 서면/발표평가와 이용자 투표를 반영해 최고득점순 선정한다. 접수 작품이 없거나 선정평가 점수에 따라 부문별 최종 선정편수가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되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명의 상패가 수여된다.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에 자동등록된다. 게임 관련 매체 광고 집행 및 행사 참가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도 지원된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