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최규하)은 지능 전기기술 기업의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지역 특화기업 성장지원 사업'과 '시뮬레이션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 특화기업 성장지원 사업은 제품 콘셉트 설정에서 제품화까지 원스톱 지원하는 '테크 업 지원', 전문기관을 매칭해 기업 성장지원에 필요한 컨설팅, 판로개척, 제품 업그레이드, 시험인증을 개별 지원하는 '밸류 업 지원'으로 구성됐다.
사업 총예산은 10억8000만원이며 기업 당 최대 8000만원까지 지원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창원 강소특구 내 기업 또는 특화분야인 '지능전기 기반 기계 융합' 관련 사업을 하는 창원 지역 기업이다.
시뮬레이션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현실의 복잡한 물리 현상을 컴퓨터를 이용해 모델링하고, 수치 해석으로 각종 문제점을 파악 분석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교육 기간은 3개월이며 전액 무료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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