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의왕기술연구소 생산개발센터에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근무한 건물은 5일부터 7일까지 폐쇄한다. 같은 곳에 근무하는 현대차그룹 계열사 직원 5300여명은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확진자 40대 A씨는 현대모비스 의왕기술연구소 내 생산개발센터 직원으로 확인됐다. A씨는 4일 양성판정을 받기 전 1일 회사에 출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의왕시와 현대모비스는 직원 확진 소식을 4일 오후 전달받고 밤 9시쯤 센터에 대해 방역 소독을 마쳤다.
현대모비스는 질병관리본부 방역과 역학조사 등에 적극 협조하고 임직원 건강을 최우선으로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