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퓨처랩이 온라인 창의 워크숍을 확대 시행한다.
이번 워크숍에 활용하는 '마이크로비트'는 영국 공영방송 BBC 산하 마이크로비트 교육재단이 개발한 청소년 대상 창의 교육 도구다.
작은 보드에 LED, 센서, 무선 통신 등이 탑재 되어 있어 코딩한 프로그램을 입력하면 간단한 게임부터 로봇, 전자 악기까지 다양한 기능을 쉽게 구현할 수 있다. 퓨처랩은 국내 청소년의 창의적 성장을 지원하고자 BBC 교육재단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온라인 창의 워크숍의 주제는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다는 의미를 담아 'do your bit'으로 정했다.
이달 10일, 17일, 19일 총 3회 열린다. 워크숍은 퓨처랩이 가정으로 배송한 마이크로비트와 다양한 크래프트 재료를 이용해 온라인 상에서 강사, 타 학습생 등과 실시간으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코딩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오숙현 스마일게이트퓨처랩 팀장은 “국내 청소년들에 특화 된 맞춤형 창의 교육 툴킷도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