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귀농귀촌 누리집 서비스 전면 개편

농식품부, 귀농귀촌 누리집 서비스 전면 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종합센터' 누리집을 전면 개편·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누리집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시민에게 영농 근로 체험, 귀농 등 일자리 정보에서 지역여건, 관련 교육 신청까지 통합 제공한다.

이번 누리집 전면개편을 통해 농업 일자리 정보탐색 기능과 교육 신청기능 및 수요자 맞춤형 귀농정보 제공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8일부터 도시농협 귀농교육 등 농업분야 일자리 탐색교육 과정과 일자리 체험연계 귀농교육 과정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도시 구직자와 일손찾는 농가를 온라인으로 중개하는 도농 인력중개 시스템과 각 지역별 워크넷도 연계해 농업·농촌 일자리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교육 및 귀농정책 등 관심 분야의 지역별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귀농귀촌 희망자가 제공한 정보를 활용해 지자체가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정보제공 서비스는 10월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PC와 모바일, 앱(APP)으로 동시에 서비스된다.

유원상 경영인력과장은 “관심있는 국민이 알찬 정보를 편리하게 얻을 수 있도록 귀농귀촌종합센터 온라인 정보제공 방식과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