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핀크 'T이득통장' 15일 출시...“최대 2% 금리 제공”

SK텔레콤과 핀크가 KDB산업은행과 국내 1금융권 최고 수준 금리를 제공하는 자유입출금 상품 T이득통장을 15일 출시한다.
SK텔레콤과 핀크가 KDB산업은행과 국내 1금융권 최고 수준 금리를 제공하는 자유입출금 상품 T이득통장을 15일 출시한다.

SK텔레콤과 핀크가 KDB산업은행과 자유입출금 금융상품 'T이득통장'을 15일 출시한다.

T이득통장은 자유입출금 상품으로는 이례적으로 최대 2%(기본금리1%+우대금리1%) 파격적 금리를 복리로 제공하는 통신사 주도 '테크핀' 상품이다.

T이득통장은 만 17세 이상,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SK텔레콤 고객은 핀크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SK텔레콤 이동통신 회선을 유지하고 KDB산업은행 마케팅 정보 활용에 동의한 고객은 T이득통장 예치금 200만원까지 연 2% 금리를 적용 받게 된다.

200만원 예치금을 유지할 경우 월 3333원 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0만원을 초과한 예치금에 대해서는 0.5% 금리가 적용된다.

단, SK텔레콤 이동전화 회선을 해지하거나 명의를 변경할 경우 금리는 예치금액과 관계없이 0.1%로 조정된다.

앞서 SK텔레콤과 핀크는 지난해 DGB대구은행과 협력해 'T high5 적금'을, KDB산업은행과 'KDB×T high5 적금'을 출시하는 등 국내 테크핀 시장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SK텔레콤-핀크 'T이득통장' 15일 출시...“최대 2% 금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