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e스포츠가 푸마와 다년간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e스포츠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소비자층을 위한 마케팅 및 협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공동 마케팅 일환으로 젠지 소속 국내 e스포츠 팀이 푸마에서 제작한 유니폼 및 관련 용품을 공급 받는다. 이달 17일 개막하는 '2020 우리은행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에서 해당 유니폼을 선보인다.
양사는 새로운 디자인 의류 및 액세서리 등 신제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아놀드 허 젠지 e스포츠 한국지사장은 “젠지와 푸마간 전략 협업 관계를 통해 e스포츠와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간의 융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라스무스 홀름 푸마 코리아 대표는 “국내외 e스포츠 문화를 끊임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e스포츠 팬들에게 업계 최고 제품과 서비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