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주문형비디오(VoD) 특집관에서 우리말로 더빙한 해외영화와 한글자막을 입힌 국내영화가 서비스된다.
홈초이스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히트맨' '정직한 후보' '남산의 부장들' '시동' 등 한글 자막이 들어간 국내 영화를 케이블TV VoD로 제공한다.
'인비저블맨' '마이 스파이' '내부고발자: 도시영웅' '엽문4: 더 파이널' '젠틀맨' 등 5편 우리말 더빙 해외영화도 함께 서비스한다.
자막·더빙 VoD 서비스로 시청각 장애인과 시니어, 어린이, 우리말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다문화 가정 가족들이 편안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1일부터 30일까지 해당 작품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VoD 3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홈초이스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가 편안하고 즐겁게 영화를 감상하도록 자막·더빙 버전 작품을 지속 서비스할 계획이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