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선취업·후학습 체계 구축' 지역 100개 기업과 협약

조선대(총장 민영돈)는 9일 광주라페스타웨딩홀에서 미래사회융합대학(학장 김종경)이 선취업·후학습 진흥을 위해 '100인 가족기업 초청 양해각서(MOU) 체결 및 산학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선대 평생교육체제 발전을 위해 길갈(회장 이영팔 회장)이 1000만원을, 씨엔코(회장 조규백)이 1000만원, 광주지구JC특우회(지구회장 이종모)가 각각 5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조선대 미래사회융합대학은 9일 광주라페스타웨딩홀에서 100인 가족기업 초청 양해각서(MOU) 체결 및 산학교류회를 개최했다.
조선대 미래사회융합대학은 9일 광주라페스타웨딩홀에서 100인 가족기업 초청 양해각서(MOU) 체결 및 산학교류회를 개최했다.

이어 열린 조선대 미래사회융합대학과 100개 기업 간 업무협약(MOU)이 진행됐다. 협약기업은 조선대 미래사회융합대학의 가족기업으로 등록되며 '선취업·후학습 진흥 가족기업' 현판이 각 회사에 부착된다.

협약 내용은 △선취업·후학습 진흥을 위한 협력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에 대한 조선대학교 가족회사 선취업 연계 협력 △선취업자에 대한 재직자 교육 훈련 지원 협력 △선취업·후학습 진흥을 위한 정보교류 협력 △기타 관련 분야에 대한 상호 협의사항 운영 등이다.

협약식 이후 신주현 신산업융합학부장이 '기업의 직무향상과 성인학습지원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종경 학장은 “지역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대학과 기업이 긴밀한 상생관계를 맺는 뜻깊은 자리”라면서 “지역 평생학습 거점대학으로서 선취업·후학습 진흥을 위해 기업과 대학간 소통의 자리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선대 미래사회융합대학은 9일 광주라페스타웨딩홀에서 100인 가족기업 초청 양해각서(MOU) 체결 및 산학교류회를 개최했다.
조선대 미래사회융합대학은 9일 광주라페스타웨딩홀에서 100인 가족기업 초청 양해각서(MOU) 체결 및 산학교류회를 개최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