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TP·원장 유동국)는 10일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와 올해 스타기업 및 예비스타기업 지정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TP는 지난달부터 나주시와 협력해 원천기술과 조직역량, 사업성 및 파급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해 '2020년 나주시 스타기업'으로 가보팜스, 예비스타기업으로 대운프라스틱·래토번을 최종 선정했다.
나주시 스타기업과 예비스타기업은 △시제품 제작 △특허·인증 등 지적재산권취득 △정보화구축 △기술사업화 지원 등 맞춤형 기업지원 △산학연 협력사업 공동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동국 원장은 “나주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준 나주시와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나주시 기술유망 중소기업이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TP와 나주시는 2011년도부터 나주시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해 17개사 스타기업과 21개의 예비스타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