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삼성전자와 손잡고 반도체 확보하나

화웨이가 삼성전자에 5세대(5G) 칩셋 생산을 요청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해외 IT(정보기술) 전문 매체 폰아레나, IT와이어, 중국 기즈모차이나 등은 화웨이와 삼성이 5G 기지국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5G 스마트폰용 AP 공급을 놓고 협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과 화웨이는 5G 네트워킹 장비 사업을 위해 고급 칩을 제조할 가능성에 대해 논의 중이다. 화웨이는 그 대가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일부를 삼성에 양도하는 방안까지 고려중이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