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대표 문성유)는 8월 14일 채무자 신용회복과 주거환경 개선을 함께 지원하는 '채무조정 캠페인 시즌2'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캠코 공공개발 사업 연계 서민 노후주택 정비 사회공헌활동과 신용회복지원 사업을 한데 묶어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캠코가 매입한 채권에 대해 캠페인 기간 내 채무조정 약정을 체결하거나, 조기상환을 완료한 고객이다.
신청은 캠코 채권을 위탁관리하고 있는 6개 신용정보사를 통해 할 수 있고 결과는 9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캠코는 지난해 전국 12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300만원 한도로 도배와 장판, 싱크대, 화장실 등 개보수를 지원했다.
올해는 주택 질적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총 10가구를 선정한다. 400만원까지 예산을 확대해 주택개보수 뿐만 아니라 방범창, 난방 등 주거 안전시설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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