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전파방송분야 우수 기술·제품을 발굴해 기술력을 알리고 개발유공자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전파방송기술대상(옛 전파방송신기술상)'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는 전파방송 관련 우수 기술·제품 등을 개발했거나 상용화한 기업이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8월 12일까지 신청서류를 협회 공식접수 이메일 주소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9월 21일 '2020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개막 행사에서 진행된다.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5점 등 총 7점에 대해 총상금 13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전파방송 기술대상 모집공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데이터 통신 기반기술 외에도 자동화,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야에 전파·방송·통신 업체들의 관심과 투자가 높아진 만큼, 우수 기술·제품을 보유한 많은 업체의 참여가 기대된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