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넷코리아(대표 홍대진)가 총판을 맡은 업루트의 '화이트아이'는 악의적 해킹 공격자로부터 조직을 지키는 든든한 보안관이다. 업루트는 정보보안 솔루션 개발과 모의해킹 전문역량을 기반으로 보안 기술 연구를 중심에 두고 성장하는 K-글로벌 300기업에 선정된 정보보안 전문기업이다.
정보기술(IT) 분야에선 조직 내부 보안 허점을 정밀 공격하는 지능형지속공격(APT)과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한 피해가 매우 빈번히 발생한다. 이들은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운용체계(OS)와 소프트웨어(SW) 취약점을 악용하는 악성코드다. 내부에 들어오면 복제를 통해 전파 확산된다. 악의적 공격자는 일반인에게도 경찰·은행·법원 등 국가기관을 사칭한 악성메일을 유포하고 이로 인한 랜섬웨어 등의 피해를 양산하고 있다.
업루트에서 개발한 화이트리스트 보안제품 '화이트아이'는 기업은 물론이고 지방자치단체와 발전소 등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에서 성과를 내는 제품이다. 특수목적컴퓨터인 제조망PC(스마트팩토리), 키오스크, 무인기기, 판매시점관리시스템(POS) 등에서 일어나는 악성코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피해를 예방한다. 특히 발전소, 항만, 공항 등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 페쇄망의 주요 PC와 서버를 보호하는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현재는 윈도와 리눅스 OS에서 동작하는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안드로이드용 제품 개발을 통해서 사물인터넷(IoT) 전반에 화이트리스트 전용 보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화이트리스트는 허용된 프로그램만 동작시키고 허용된 매체, 허용된 통신만 가능하게 해서 매우 적은 리소스를 사용해 높은 보안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다. 또 아직도 산업전반에 운영 중이지만, 보안업데이트가 종료된 윈도7, 윈도XP 계열 컴퓨터를 보호하는 데도 적합하다.
'화이트아이'는 화이트리스트 전사관리 특허로 조직의 컴퓨터나 기기에서 동작하는 프로그램를 쉽게 관리할 수 있고, 통제할 수 있다. 아울러 조직의 소중한 정보를 지키는 진정한 화이트보안효과를 낸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증가하는 IoT 기기 필수 보안 솔루션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화이트아이'는 외산 제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현재 조달청 등록된 제품으로 나라장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일반 기업은 총판에 문의하면 된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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