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퍼존(대표 권창훈)은 최신 커널버전(4.1x)의 개방형 리눅스 운용체계(티맥스OS, 구름OS, 하모니카OS)를 모두 지원하는 통합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윈도·맥·리눅스OS를 지원하던 매체제어·보안USB·개인정보보호·내부정보유출방지(DLP)·백신·안티랜섬웨어 등 통합 엔드포인트 보안솔루션을 국내 개방형 OS(티맥스OS, 구름OS, 하모니카OS)까지 확대했다.
특히 회사는 최근 윈도7 기술지원종료가 시발점이 된 구름OS, 티맥스OS, 하모니카OS 등 국산 개방형 리눅스 운용체계 모두를 유일하게 지원한다.
세이퍼존은 2015년부터 국내 기업·금융·공공기관에서 사용 중인 MS윈도 외 다양한 운용체계환경에서 보안을 유지할 수 있는 SW를 제공하면서 MS 운용체계의 종속성을 이번에 해소했다. 정부의 개방형OS 정책에 부응함과 동시에 국내 SW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 있다.
세이퍼존 관계자는 “정부의 개방형OS 보급화 확대 정책에 맞춰 개방형 OS 도입 예정인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고객사 수요에 필수적인 OS 보안문제를 하나의 에이전트 SW와 하나의 중앙관리서버로 통합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권창훈 세이퍼존 대표는 “공공기관, 민간시장 고객사가 다양한 OS에서 어떤 것을 도입 채택하더라도 필수보안 SW의 보안규격을 준수할 수 있도록 OS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면서 “국내 개방형 OS 시장을 활성화하고 국산 OS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스마트워크·교육용 응용 SW와 하드웨어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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