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가 빌트인 스타일의 2채널 블랙박스 '아이나비 F3000'을 출시했다.
전방 풀HD-후방 HD 영상화질을 지원한다. LCD가 없애고 제품 노출 면적이 작게 디자인해 차량 내부 인테리어와 일체감을 높였다.
F3000은 스마트폰 테더링을 통해 전용 앱 '팅크웨어 대시 캠 링크'와의 연동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유, 블랙박스 설정 변경 등을 무선으로 할 수 있다.
상시, 이벤트(충격), 수동 녹화 등 다양한 녹화모드를 갖췄다. 주차 녹화 시 일반 주차녹화 기능 대비 2배 이상 영상저장이 가능한 저전력 주차충격녹화기능도 지원한다.
별도 외장 GPS 장착해 운행위치 및 속도정보 기록, 과속단속지점을 안내하는 '안전운행도우미' 기능도 구현한다.
F3000은 차량 배터리를 실시간 체크해 설정된 기준 전압 이하로 떨어질 경우, 블랙박스 전원을 자동 차단한다. 또 햇볕으로 인해 차량 내부가 고온으로 올라갈 경우 본체 보호를 위해 녹화를 중지한다.
팅크웨어는 제품 고장 시 2년간 무상 사후서비스(AS)를 지원한다. F3000은 32G 단일모델로 가격은 29만9000원이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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