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6·25 참전용사 주거환경 개선

LG하우시스, 6·25 참전용사 주거환경 개선

LG하우시스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2명의 자택 개보수를 지원했다.

6·25전쟁 당시 제3보병사단 소속으로 대북방송을 진행한 김기화씨와 의무병으로 참전한 이강섭씨다.

LG하우시스는 국가보훈처와 협력해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해 개보수 대상자를 선정해 창호, 바닥재, 벽지 등 자재를 지원했다.

김기화 님은 “기업이 앞장서 7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참전용사를 기억해 주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LG하우시스는 애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6·25 참전용사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펴고 있다. 지금까지 총 14명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이동주 LG하우시스 상무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용사 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내시도록 도울 수 있어 영광”이라며 “우리나라 대표 건축자재 기업으로서 사업역량을 활용한 애국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