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이사장 이미경)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 KYWA)과 국내 청소년 대상 세계시민교육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조약정(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약정에 따라 코이카는 5P(사람, 평화, 번영, 환경, 파트너십)를 주제로 초·중·고 대상 20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3개 국립청소년수련원(고흥, 천안, 평창) 내 세계시민교육 전시관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코이카는 KYWA 내부직원과 청소년 지도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세계시민교육 강사양성과정 및 다양한 세계시민교육 교재도 제공한다.
KYWA는 코이카 지원으로 육성된 강사들과 청소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국 5개 국립청소년수련원을 포함한 다양한 산하 청소년 수련시설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세계시민교육전시관 설치도 11월 경 추진할 예정이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