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금융세제 선진화 방안 마련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금융시장 과세개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안경봉 국민대 교수를 좌장으로 황세운 박사와 이환구 변호사가 각각 '증권투자 과세체계 개편방안'과 '신탁세제의 개편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이어 김문건 금융세제과장(기재부 세제실), 이영한 교수(서울 시립대), 송두한 금융연구소장(농협금융지주), 손영철 세무사, 고상범 자산운용과장(금융위원회), 이동식 교수(경북대학교), 오영표 본부장(신영증권 패일리헤리티지), 원종훈 부장 및 세무사(국민은행 WM투자자문부)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김병욱 의원은 “세계적으로 저금리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투자·운용 수익 같은 금융투자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졌고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외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국내에는 '동학개미운동' 같은 새로운 열풍도 불고 있다”며 “이처럼 시장이 빠르게 변하는데 금융 과세체계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개편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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