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비접촉식 온도 측정 수요가 폭증한 가운데 국내 중소기업이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과 함께 '비접촉식 체온계용 마이크로 적외선 센서'를 개발, 양산에 성공했다. 템퍼스가 개발한 마이크로 적외선 센서는 국내 최초로 반도체 호환 공정을 적용, 높은 수율 확보와 공정 단순화로 가격 경쟁력을 높인 것이 장점이다. 25일 서울 노원구 템퍼스 팹 연구실에서 엔지니어가 공정을 마친 마이크로 적외선 센서 웨이퍼를 확인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