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대표 이정헌)이 밸브 코퍼레이션(대표 게이브 뉴웰) '카운터스트라이크' 시리즈를 기반으로 개발한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카스온라인)에 글로벌 도색도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한국, 중국 등 '카스온라인' 서비스 지역에서 동시 실시된다. 지역별 1위 당선작은 올 하반기 이후 실제 도색도안 아이템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궁니르', '드레드노바', '매그넘 런처' 등 '카스온라인' 무기 21종 템플릿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고 자신만의 콘셉트에 따라 제작한 작품을 내달 16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개발진이 창의성과 타당성을 토대로 10개 작품을 선정한다. 7월 23일부터 7월 30일까지 이용자 투표를 거쳐 8월 6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한다. 국내 1위 당선작은 올 하반기 이후 실제 아이템 출시와 함께 넥슨캐시(50만 원), 지역별 1등 도색도안 4종, 글로벌 공모전 무기 4종 등을 제공한다. 2등과 3등은 동일한 도색도안 및 무기 보상에 각각 넥슨캐시(30만 원), 넥슨캐시(20만 원)를 지급한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