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정수)가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미만 기업의 성장을 집중 지원한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공모를 통해 19개사를 지원기업으로 선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모에는 151개사가 몰려 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분야별로 정보·통신 10곳, 바이오·의료 2곳, 에너지·자원 2곳, 기계·소재 2곳, 전기·전자 3곳 등 총 19개사다.
센터는 이들 기업에게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성공 창업을 위한 비즈니스모델 검증, 마케팅·제품고급화, 국내 전시회 참기지원, 투자유치 기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정수 센터장은 “새로운 시장환경이 도래해 도전정신과 실험정신이 강한 창업가에게는 블루오션 성공 창업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서비스 시장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창업 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