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는 오는 29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료데이터 기반 생명과학산업 포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포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의료의 필요성이 커진데다가 오는 8월 5일 데이터 3법 시행을 앞두면서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정책적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광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원주갑)과 강원도, 원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송승재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장이 '비대면 의료와 디지털 치료제', 이강현 연세대 원주의과대학장이 'K-방역·진단을 위한 원주의료기기산업 발전 방안 제언', 김동욱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서비스지원 센터장이 '의료데이터 기반의 헬스케어 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한다.
이들 발표자는 정용익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안전국장, 정태윤 강릉원주대 공과대학장, 김인중 한라대 미래산업인재학부장과 패널토의를 한다.
백종수 원장은 “포럼을 통해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의 비즈니스 동향을 분석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헬스케어 산업의 기술적 동인을 파악해 국내 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판, 경제·사회적 가치 창출에 주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