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는 전자식 모터 보호계전기(EOCR)를 생산하는 전북 익산 공장을 스마트 팩토리로 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노동집약형 제조를 하던 익산 공장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에너지 관리와 자동화 공정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제품불량률 10% 이상 감소, 에너지 소비 5% 이상 감축, 서류 업무를 60% 이상 감소하는 효과가 예상되며 향후 3년 내에 제품 생산량을 100%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한국형 스마트 팩토리의 표본을 제시하기 위해 조업현황, 인력투입시간, 품질, 생산성, 안전을 살펴볼 수 있는 이노베이션허브도 함께 만들었다고 전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