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9일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인 KBIZ AMP 제14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KBIZ AMP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경영역량 강화와 비즈니스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08년 개설한 중소기업 CEO 특화과정이다. 지난해까지 13기에 걸쳐 총 800여명 동문을 배출했다.
이번 과정은 입학식 특강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 정규과정 및 워크숍, KBIZ AMP+조찬특강 등으로 구성된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입학식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조시영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14기 신입원우와 선배동문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최근 경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중앙회는 중소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입법과제를 국회 및 관계 부처에 적극 건의 중”이라면서 “최저임금 결정시 기업의 지불능력, 경제성장률, 고용영향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화가 필요하며, 근로시간 유연화 방안의 확대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