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세븐일레븐, 서울 쪽방촌 주민에 도시락 지원

KT엠모바일과 세븐일레븐이 서울 쪽방촌에 도시락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박상준 KT엠모바일 매니저, 이도희 우리모두복지재단 소장, 김희현 우리모두복지재단 실장, 소명섭 세븐일레븐 MD.
KT엠모바일과 세븐일레븐이 서울 쪽방촌에 도시락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박상준 KT엠모바일 매니저, 이도희 우리모두복지재단 소장, 김희현 우리모두복지재단 실장, 소명섭 세븐일레븐 MD.

KT엠모바일이 세븐일레븐과 서울 지역 쪽방촌 주민을 위해 도시락 총 2500개를 기부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취약계층 끼니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양 사는 서울 용산구 동자동과 종로구 창신동 쪽방촌 두 곳과 사회복지시설에 비빔 막국수, 열무 비빔국수 도시락을 각각 1250개씩 전달했다.

양사는 지난해 2월 소비자 편의 증대를 위해 편의점 내 알뜰폰 유심 판매 제휴를 맺고 고객 감사 활동의 일환으로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총 7개 아동 복지 기관에 성탄절 케이크 350개를 기부하기도 했다.

박종진 KT엠모바일 대표는 “도시락 기부로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는 따뜻한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