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안종현 연세대 교수
안종현 연세대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과 교수가 그래핀과 2차원 반도체 소재를 활용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안 교수는 이 소재로 플렉시블, 웨어러블 전자소자 연구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연구 성과와 함께 기술 산업화를 수행해 학문 발전과 기술 상용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안 교수 연구팀은 나노소재 기반 플렉시블 전자소자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래핀과 2차원 반도체 소재의 대면적 합성 기술과 플렉시블 전자소자 제작 기술을 세계 최초로 확보했다. 이를 이용해 플렉시블 터치패널, 피부 부착형 촉감센서,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등을 개발했다.
또 마이크로 액정표시장치(LED) 제조 원천 기술로 신축성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안 교수는 200여편 우수 논문을 게재와 60건 특허 출원으로 세계 상위 1% 인용 연구자로 선정됐다.
강해령기자 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