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동행세일 기간을 맞아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인기 상품들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통큰절'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에서 준비한 동행세일 1·2탄의 할인율을 업그레이드 한 행사로, 노 마진 수준의 할인가를 선보인다. 소비 침체가 장기화와 재난지원금 사용이 불가한 대형마트의 입장에서 노 마진 수준의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고객들에게 가격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이들의 발길을 끌어들이기 위함이다.
우선 동행세일 2탄에 3300원에 선보인 '러시아 대게(100g'를 통큰절 기간 동안 약 10% 추가 할인한 2980원에 판매한다. 1등급 한우도 준비해 '1등급 한우 불고기/국거리(각100g/냉장)'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40% 할인된 3420원에 선보인다.
전점 한정으로 바나나 1+1행사도 준비해, '바나나(1봉/필리핀산)'를 3980원에 판매하며 '페루산 아보카도(1개/페루산)'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기존 판매가에서 50% 할인한 990원에 판매한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마트가 동행세일 기간을 맞아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노 마진 수준의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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