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CR-V 터보'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뉴 CR-V 터보는 2017년 출시한 5세대 CR-V 부분변경 모델이다. 내·외관 스타일링을 개선하고 편의장비를 업그레이드했다. 2WD EX-L과 4WD 투어링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한다.
파워트레인은 1.5ℓ VTEC 터보 엔진과 CVT를 조합해 최고출력 193마력, 최대토크 24.8㎏·m의 경쾌한 힘을 발휘한다. 실내 탑승 공간은 2914ℓ, 2열 시트 폴딩 시 최대 2146ℓ의 적재 공간을 확보해 우수한 공간 활용성을 겸비했다.
모든 트림에는 첨단 주행보조시스템 혼다 센싱을 기본 탑재했다. 2열 열선 시트와 열선 스티어링 휠을 적용했고,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을 추가했다. 4WD 투어링 트림에는 핸즈프리 파워 테일 게이트를 새롭게 채택했다.
혼다코리아는 뉴 CR-V 터보 7월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엔진오일 평생 무상 교환과 소모품 3종 교환 서비스를 포함한 평생 케어 패키지를 지원한다. 재구매 고객은 100만원을 할인해준다. 가격은 2WD EX-L 3850만원, 4WD 투어링 4540만원이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