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은 차량용 '인버터 분리형 무시동 에어컨'을 출시했다.
인버터 분리형 무시동 에어컨은 화물차, 특장차, 건설기계, 중장비 등에 적용 가능한 제품이다. '표준형'과 '고급형' 두 가지로 출시된다.
차량용 인버터 분리형 무시동 에어컨은 캐리어냉장 고효율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동급 대비 최대 27% 배터리 절약이 가능하다. 배터리 추가 사양을 적용하면 최대 8시간까지 에어컨 가동을 할 수 있다.
배터리 방전 예방을 위한 저전압 방지 기능이 추가돼 차량 내에서 안정적 휴식이 가능하다.
에어컨 가동 없이도 '공기청정기능' 단독 사용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다. 차량 내부 미세먼지 농도를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 4단계로 알려주는 '미세먼지센서'를 적용해 청정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에어컨에는 고성능 헤파필터와 프리필터를 적용했다.
신제품은 7인치 터치형 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현재온도' '미세먼지농도' '배터리 전압값' 등 현재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다.
에어컨 내부 증발기에 자연 건조 기능이 더해져 에어컨의 불쾌한 냄새를 관리한다. 인버터 분리형 무시동 에어컨은 동급 대비 최저 두께인 215㎜ 실내기와 동급 대비 최대 25% 부피가 감소한 185㎜ 실외기 높이를 자랑한다.
신제품 캐리어 차량용 인버터 분리형 무시동 에어컨은 캐리어냉장 공식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시기념 이벤트로 230만 원대로 8월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