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저축銀, 서민금융지원 '원큐이지론' 출시

하나저축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원큐이지론'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원큐이지론 가입대상은 만 23세 이상 개인으로, 연소득 12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최고 500만원 한도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또 분할상환 없이 매월 이자만 납입하는 형태로, 최대 5년까지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원큐이지론은 비대면 자동심사대출로 하나원큐저축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영업시간 내 신청 시 10분 이내로 대출 실행까지 가능하다.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는 “계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소상공인과 저소득층에게 힘이 되고자 서민지원상품을 추가로 출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신속하고 편리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서민금융지원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