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기업 이노트리(대표 김병근)는 'e나라도움 지능형 부정징후 탐지시스템 구축·고도화'를 위한 기획재정부 SW 구매사업에 데이터 통합 솔루션 '이노쿼츠(InnoQuartz)'를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노쿼츠는 탈렌드 오픈 소스(Talend Open Source)를 기반으로 한 토종 데이터 통합 솔루션이다. 외산 ETL(데이터 추출, 변환, 적재) 솔루션 대비 구축비용이 저렴하고 커스터마이징, 유지보수 등 측면에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지난 4월 조달 등록된 이후 공공기관과 지자체로부터 많은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e나라도움 지능형 부정징후 탐지시스템 구축·고도화'사업에서 이노쿼츠는 데이터 기반 위험예측학습모델 구현을 위한 통계분석에 활용할 기초 데이터를 이관〃정제〃적재한다. 이후 모델별로 원활하게 국고보조금 부정징후에 대한 분석과 검증하는 데이터 마트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노쿼츠는 개발·운영·실행 모듈을 통합해 다양한 시스템·사용자 환경에 유기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정형·비정형·반정형 데이터, 빅데이터, 클라우드, SAP 등 데이터를 지원하는 900개 이상의 컴포넌트로 개발 편의성을 높였다.
또 다수 ETL 업무 수행 결과를 메인 서버에서 분산 서버로 실시간 자동 할당·운용할 수 있어 추가 확장과 유지보수 비용을 크게 절감시켜 준다.
유병수 이노트리 TCS사업본부장은 “이노쿼츠는 출시 이후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안정적인 기술력과 성능으로 시장에서 입지를 탄탄하게 다졌다”면서 “앞으로 공공기관 및 지자체들이 안정적으로 데이터 통합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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