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실속형 스마트폰 라인업 확대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이달 파나마, 페루, 코스타리카 등 6개국에 실속형 스마트폰 LG K61, LG K51S, LG K41S 등을 출시한다.
앞서 LG Q61로 K시리즈를 국내 선보였다. 멕시코와 브라질을 비롯해 지금까지 15개국에 K 시리즈를 출시했다. LG K시리즈는 쿼드 카메라, 6.5형 이상 대화면 디스플레이, 대용량 배터리 등 탑재로 경쟁력을 높인 제품이다. 미국 국방부 군사표준규격 '밀리터리 스펙'을 통과, 내구성도 강화했다.
북미 시장에는 스타일러스 펜을 내장한 200달러대 실속형 모델 'LG 스타일로6'를 선보였다. LG전자는 북미 시장에 총 6개 LG 스타일로 시리즈를 출시했다. LG 스타일로 시리즈는 스타일리쉬(Stylish)한 디자인에 스타일러스 펜(Stylus Pen)을 내장했다.
정수헌 LG전자 MC해외영업그룹 부사장은 “필요한 기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실속형 제품을 지속 출시해 고객 선택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