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지난 2일부터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한 임시휴관중인 가운데 유튜브를 활용한 사이버과학관 운영으로 과학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과학관은 6월부터 운영한 국립과학관법인 공동특별전 '인간의 삶'과 연계하여 개최한 필 사이언스 강연 실황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박상철 전남대 석좌교수 특강은 인류의 불로장생 노력이 과학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풀어냈다.
과학관 유튜브에서는 이동 과학관 차량인 '루체리움 과학스쿨', 계측·영상장비특별전 '과학탐구생활' 전시해설, 과학해설사가 들려주는 전시물 해설 '사이언스톡', 집에서도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과학실험쇼'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과학관은 광주광역시 코로나19 방역대응체계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의 임시휴관에 들어간바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