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하이트진로, '기가지니X진로 썸머 스페셜 패키지' 출시

KT 모델들이 기가지니X진로 썸머 스페셜 패키지를 소개하고 있다.
KT 모델들이 기가지니X진로 썸머 스페셜 패키지를 소개하고 있다.

KT가 하이트진로와 손잡고 한정판 '기가지니X진로 썸머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한다. 여름 인테리어 소품으로 여름철 썸머족을 겨냥했다.

패키지는 기가지니2 탈착식 스피커 망에 진로 푸른 두꺼비를 그렸다. 기가지니와 두꺼비 캐릭터가 그려진 '지니 이즈 백' 배스타월, 슬리퍼, 수면안대, 소주잔, 두꺼비 피규어, 스마트폰 스트랩 등 7종을 선보인다.

하이트진로 두꺼비 캐릭터는 1970년대 푸른 진로 라벨 디자인으로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는 뉴트로 상징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KT 기가지니는 240만 가입자를 보유한 인공지능(AI) 스피커다.

KT는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글래드 호텔과 제휴해 '기가지니X진로 컬래버룸'을 운영한다. 글래드 라이브 강남과 글래드 여의도에서 다양한 기가지니X진로 컬래버레이션 상품이 비치된 객실을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상품과 진로소주도 제공한다.


김채희 KT AI·빅데이터본부장 상무는 “고객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도록 기가지니와 진로가 만나 썸머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KT는 고객의 즐거운 AI 라이프를 위해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가지니X진로 컬래버룸
기가지니X진로 컬래버룸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