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오는 14일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에 따라 '전북형 뉴딜 전략'을 수립, 예산확보 등 차별화된 신규사업 발굴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단기적으로 기존사업 재구성 및 구체화를 통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중장기 대응 방안으론 전북형 뉴딜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에 맞는 새로운 전략과 차별화된 신규 사업 발굴에 나선다. 따라서, 도는 전북연구원에 의뢰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뉴딜 연구용역을 수행한다
앞서, 도는 지난 5월 최용범 행정부지사를 한국판 뉴딜 대응 추진단장으로 선임하고, 구체적인 사업 발굴에 나서고 있다.
. 송하진 도지사와 송지용 도의장·안호영 국회의원 등은 21일 전북형 뉴딜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전주=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